삼성라이온즈 2023년 선수 전원 연봉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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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2023년 선수 전원 연봉 계약 완료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2023년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3억 5000만 원, 지난해 주전 중견수로 도약하는데 성공한 김현준이 142%가 인상된 8000만 원에 사인했다.
원태인은 지난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에 165이닝을 소화하며 2021년(158이닝)을 넘어섰다. 다만 2021년 3.06이었던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아진 것은 흠이었다.
김현준은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하면서 타율 0.275 100안타를 기록했다.
주전 내야수로 활약한 김지찬은 기존 1억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45%) 인상된 1억 6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불펜에서 필승조로 힘을 보탠 좌완 이승현은 45% 오른 8000만 원, 백업 포수로 존재감을 보여준 김재성은 67% 상승한 7500만 원에 각각 사인했다.
한편, 외야수 김헌곤은 1억 8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김동엽은 1억 50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각각 6000만 원씩 삭감돼 팀 내 최고 삭감액을 기록했다. 여기에 김대우 5000만 원, 장필준 역시 4000만 원 연봉 삭감됐다.
반면 팀 내 최고참이자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2억 원이 삭감된 14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오승환은 앞서 지난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단에 연봉을 백지위임했다. 구단은 보장액 2억 원을 삭감하는 대신 추가 옵션을 설정했다.
한편 삼성 선수단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박진만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40일 동안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면서 2023 시즌 개막 준비에 돌입한다.
삼성은 이번 오키나와 캠프에서 1, 2군 선수단 간의 이동을 통해 건강한 긴장감을 조성해 전력을 극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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