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변수, 매직 존슨도 긴장…레이커스 앞에 선 ‘앤트맨’의 도전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에드워즈 변수, 매직 존슨도 긴장…레이커스 앞에 선 ‘앤트맨’의 도전

2024~2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시작되며,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맞대결이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1차전은 홈팀 레이커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팀 레전드 매직 존슨조차 한 인물에 대해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바로 미네소타의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다.
매직 존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에드워즈는 현재 NBA에서 가장 흥미로운 슈퍼스타 중 한 명”이라며 “레이커스와의 매치업에서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비록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라는 강력한 공격 옵션을 갖춘 팀이지만, 에드워즈가 그 흐름을 뒤집을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는 것이다.
에드워즈는 최근 몇 시즌 사이 '앤트맨'이라는 별명과 함께 미네소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마이클 조던을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돌파력과 다채로운 공격 기술로 리그 전역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의 공격력은 정통 슈팅가드의 표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대1 상황에서의 드리블 돌파, 중거리 점퍼, 그리고 외곽 3점까지 모든 영역에서 위협적이다.
이번 시즌 에드워즈는 79경기에 출전해 평균 27.6득점, 5.7리바운드, 4.5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특히 경기당 4.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39.5%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등 외곽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에드워즈의 가장 큰 무기는 돌파에서 나온다. 스피드와 힘, 그리고 유려한 드리블 기술이 어우러져 상대 수비를 허무는 능력은 리그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다. 방향 전환이 빠르고, 스텝을 이용해 수비수를 속이며 골밑까지 침투하는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스핀 무브와 스텝백 3점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에이스 본능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큰 경기에서 두려움 없이 승부를 거는 타입으로, 르브론과 돈치치라는 거물들과 맞대결을 피하지 않는다. 오히려 도전을 즐기며 ‘빅 게임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수비에서도 제 몫을 해낸다. 민첩성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에이스를 압박하고, 스틸과 블록으로 수비 기여도도 높다. 팀 수비에서 로테이션과 커버에 능해, 미네소타의 수비 조직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과 돈치치 외에도 오스틴 리브스, 하치무라 루이 등 다양한 자원을 보유한 강팀이다. 하지만 단기전에서는 예기치 못한 ‘변수’ 하나가 승패를 갈라놓을 수 있다. 에드워즈가 바로 그 변수다.
매직 존슨이 말한 대로, 레이커스는 여전히 강팀이지만 ‘앤트맨’이 폭발하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에드워즈가 레이커스를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낸다면, 그는 단순한 기대주를 넘어 진정한 슈퍼스타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