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외국인 감독 영입 추진한다.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여자배구 흥국생명 외국인 감독 영입 추진한다.
권순찬 전 감독을 해임한 뒤 사령탑 구인난에 빠졌던 흥국생명이 최근 외국인 감독과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대경 흥국생명 감독대행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건설과 원정 경기에 앞서 ‘신임 감독 선임에 대해 들은 것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신용준 단장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외국인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들었다”라며 “선임 시점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좋은 성적을 내던 지난달 2일 김여일 전 단장과 함께 권순찬 전 감독을 돌연 경질하면서 팀 안팎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를 두고 구단 고위층이 선수 기용에 개입했고 권순찬 전 감독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경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간판스타 김연경도 "경기를 구단 측이 원하는 대로 했다가 몇 번 진 경우가 있었다"라고 동조하기도 했다.
결국 최근 국민의 힘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용 의원은 6일 '스포츠산업 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선수 기용 및 경기 운영 등 프로스포츠 감독 고유의 권한을 보호하고 구단의 월권 등 개입을 방지하기 위한 입법이다.
법률안은 기존 선수들의 권한과 권익 보호 규정에 감독·코치 등을 추가해 보호 대상을 넓히고 정부 당국이 프로스포츠 지도자에 대한 표준 계약서를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이용 의원은 "이번 사태로 그동안 프로스포츠계의 구단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모습으로 프로 스포츠를 즐기는 팬들마저 이탈했다"라며 "이 문제를 정치권과 정부 당국에서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 전에서 3-0 셧아웃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김연경이 22점으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20점을 보태는 등 ‘쌍포’가 맹활약했다.
선두 자리를 놓고 벌어진 빅매치인 만큼 수원체육관 3789석이 모두 팔렸다. 좌석 절반 가까이를 채운 흥국생명 팬들도 홈 팬 못지않은 뜨거운 응원을 토해냈다.
관련자료
-
링크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