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대표팀 강소휘 세대교체 현실적으로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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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대표팀 강소휘 세대교체 현실적으로 실감이 난다.
국가대표로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 참여했던 강소휘는 귀국 후 팀 선수단과 '2022 여자 프로배구 홍천 서머 매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비록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지난 8일 진행된 '선수단 재능기부'에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 취재진과 만난 강소휘는 "굉장히 졸린 상태다. 도착 후 이틀은 괜찮았는데 3일째 되니까 잠이 안 오더라. 잠을 잘 못 잤다"라고 몸 상태를 전했다.
귀국 후 제대로 된 휴식 기간이 없이 바로 진행된 행사인데 피곤한 내색 없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 대표팀은 VNL에서 12 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돌아왔다. FIVB 랭킹도 14위에서 19위로 떨어졌다. 패배 속에서도 3주 차에는 보다 나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세계의 벽을 실감하기도 했다. 강소휘는 “V-리그에서는 이 정도만 해도 선수들 모두 잘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최선을 다한 게 외국 선수들에 비하면 부족했다.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힘줘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리시브나 수비에서 처음보다는 잘 버티고 안정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공격에서 득점을 많이 해줘야 할 것 같다. 백어택, 서브를 더 강하게 때려서 득점을 내야 할 것 같다"라고 자신을 돌아봤다.
강소휘는 "외국인 감독 특성상 고정 멤버가 없다. 처음에는 합이 안 맞았는데 3주 차 때는 그래도 플레이가 잘 나온 것 같다. 다음에 진천에 소집을 하게 되면 손발을 맞출 시간이 있어 좋아질 것 같다"라고 했다.
세자르 감독은 풀어 나가야 할 과제로 신체 능력과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것을 말했다. 그는 “상대팀은 F1 대회처럼 빠른 속도로 플레이를 한다. 상대가 300km로 달리는데 우리는 200km로 달리면 늦다. 몸을 많이 키워서 그만큼 빠르고 강해져야 한다. 그러면 부상도 덜 나올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은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때는 김연경이라는 확실한 리더가 있었으면 지금은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멤버가 없다. 세계 무대에서 확실하게 실력차를 느낀 선수들은 개인 기량 연습을 많이 해야 될 것이다.
국내에서 머무르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느냐 또는 그 우물 밖을 나가 또 다른 김연경처럼 세계적인 스타가 나오느냐 그건 본인의 판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