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 KB스타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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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 KB스타즈 승리
KB스타즈는 10일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우리은행에 78-58, 2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69%(29회 중 20번)에 이른다. 정규리그 1위 KB스타즈는 2위 우리은행과 4년 만의 챔프전 리턴매치에서 첫 단추를 잘 꿰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는 통산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는데, 우리은행 난적을 만난 셈이다.
하지만 이날 KB스타즈는 경기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놓치지 않고 우리은행을 압도했다.
주포 박지수가 1쿼터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나갔음에도 12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강이슬(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김민정(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2쿼터 들어 박지수가 다시 코트에 나섰고, 득점 대열에 가세했다. 강이슬도 힘을 냈다. 허예은과 김소담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42-33으로 9점 차 리드 속에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KB는 최희진과 김민정의 3점 슛이 더해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1쿼터 초반부터 잠잠했던 외곽포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이미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4쿼터는 큰 의미가 없었다.
한편 박혜진의 부진은 우리은행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박혜진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리그와 팀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 박혜진은 공격에 큰 영향력을 주지 않았다.
이날 박혜진은 슈팅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KB 스타즈의 타이트한 지역 방어에 빈번히 막히곤 했다. 박혜진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며 우리은행은 볼 흐름이 자주 끊기며 패배를 하게 되었다.
1차전 기선제압을 한 KB 스타즈 이들은 1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