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8회 말 역전 결승타 NC 다이노스에 6-5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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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8회 말 역전 결승타 NC 다이노스에 6-5 승
두산은 27일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경기에서 NC에 6-5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두산은 SSG 랜더스에 이어 리그 2위를 굳혔다. NC는 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선발 최원준이 5이닝 3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NC 양의지가 8회 동점포를 쏘아 올리며 승수를 쌓는덴 실패했다. 하지만 김재환의 3점 포로 초반 분위기를 이끈 두산은 동점 허용 후 오재원의 결승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1점 차 승리를 거둔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오재원을 잊지 않고 언급했다. "경기에 자주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8회 말 찬스에서 적시타로 결승타점을 올린 오재원 등 베테랑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오재원은 8회 5 대 5 동점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NC 좌완 투수 임정호의 슬라이더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투스트라이크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4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놓치지 않고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맞혀냈고, 2루수 키를 넘기는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습니다.
오재원은 1루에서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했다. 두 팔을 쭉 뻗더니 잠실야구장 중앙석과 1루 쪽을 가리켰다. "나, 이런 사람이야. 칭찬해 좀 해줘"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듯했다.
두산 구단 프런트는 "세리머니의 의미가 궁금해 경기 직후 물어봤더니, 경기장을 찾아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은 선수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힘을 불어넣는다.
다시 리드를 잡은 두산은 9회 초 마무리 김강률을 올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값진 승리를 따냈다.
더불어 이날 야구장을 방문해 끝까지 경기를 지켜본 박정원 두산 구단주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다.
오재원은 두산의 베테랑 선수이자 최고참 선수이다. 그는 이젠 주전 멤버가 아닌 백업 멤버로 팀이 필요할 때 교체 투입이 되어서 아직도 자신의 노하우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