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시아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초대형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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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시아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초대형 재계약 임박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이 팀과 초대형 재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디애나는 2024 NBA 플레이오프 동부 결승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시아캄의 활약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6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밀워키와 뉴욕을 상대로 업셋 승리를 연출하며 동부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는 폴 조지와 로이 히버트가 활약했던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성과였습니다. 비록 동부 결승에서 0승 4패로 탈락했지만,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접전을 펼치며 수확이 있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2022-2023시즌 도중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트레이드한 후, 인디애나는 리빌딩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올-NBA 레벨의 가드로 급성장하며 팀을 이끌었고, 시즌 중반에는 파스칼 시아캄을 영입하며 '윈 나우'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시아캄은 FA로 영입된 브루스 브라운, 조던 워라, 키라 루이스 주니어와 1라운드 지명권 3장을 토론토에 넘기고 인디애나로 합류했습니다. 이후 시아캄은 인디애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정규 시즌 41경기에서 평균 21.3점, 7.8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7경기에서도 평균 21.6점, 7.5리바운드, 3.8어시스트, 야투율 54.1%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는 시아캄과의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5년 2억 4,500만 달러(약 3,372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는 인디애나가 시아캄의 원소속 팀으로서 제안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계약입니다.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젊고, 향후 우승을 목표로 하는 컨텐더 팀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아캄은 이러한 인디애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실적으로 최적의 계약 대상임이 분명합니다.
파스칼 시아캄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재계약이 성사되면, 인디애나는 동부 컨퍼런스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아캄의 활약과 함께 인디애나의 미래가 밝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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