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2024 AVC 챌린지컵 첫 경기 승리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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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2024 AVC 챌린지컵 첫 경기 승리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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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아시아배구연맹 남자 챌린지컵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2일 바레인 마나마의 이사(ISA)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11, 25-16, 25-9)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첫 세트에서 임성진의 강타와 최준혁의 서브 에이스로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습니다. 강력한 블로킹과 안정된 공격으로 25-11로 세트를 따냈습니다.

 한국은 2세트 초반부터 김지한과 임성진의 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중반 이후 김지한의 블로킹과 이우진의 강타로 점수 차를 벌려 25-16으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한국은 초반부터 강력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5-0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후 차영석과 최준혁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려 25-9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라미레스 감독은 1세트에 황택의(S), 임성진(OH), 최준혁(MB), 신호진(OP), 김지한(OH), 이상현(MB), 리베로 박경민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이들 선수들은 강력한 서브와 블로킹, 안정된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경기 후 라미레스 감독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매우 기쁘다. 선수들이 모두 제 역할을 잘 해줬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성진과 김지한은 "팀워크가 잘 맞아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3일 오후 10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카타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1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카타르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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