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딛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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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딛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강진성

유니폼을 입은 강진성이 2025시즌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때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를 거친 저니맨으로 꾸준히 주목받았던 그는 지난해 방출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방출의 아픔도 잠시, 키움 히어로즈로부터 손을 내밀었다.
강진성을 주목한 키움의 선택은 우연이 아니었다. 고형욱 단장은 "SSG로 트레이드될 때부터 영입을 생각했던 선수"라며 강진성의 타격 잠재력과 1루 및 외야 수비 능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움 입단 이후 강진성은 매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훈련하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그는 키움의 젊은 분위기와 선수들에게 고루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해 "이 팀은 동기부여가 되는 환경"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진성에게 키움은 새로운 기회의 장이지만,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주전 1루수로는 최주환이라는 강력한 선수가 자리하고 있으며, 외야 역시 탄탄한 구성이다. 그러나 강진성은 "경쟁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성은 스스로를 "중장거리 타자"로 평가하며 팀이 필요로 할 때 적시타를 만들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내게 30~40홈런을 기대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15홈런, 100안타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방출이라는 과거의 아픔을 교훈 삼아 "1군 엔트리에 들고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것이 목표"라며 2025시즌을 자신의 커리어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방출의 충격 속에서도 강진성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서러움 속에서 얻은 기회라 간절함이 클 수밖에 없다"며 다짐했다. 키움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그의 야구 인생에 어떤 전환점을 가져올지, 그리고 그의 당찬 목표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