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르츠 시즌 아웃… 아스널, 우승 경쟁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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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 시즌 아웃… 아스널, 우승 경쟁에 비상

아스널이 시즌 막판 심각한 전력 손실을 입었다. 핵심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 운용에도 큰 차질이 생겼다.
아스널은 14일 공식 발표를 통해 "하베르츠가 두바이 훈련 중 부상을 당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곧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며, 재활 후 다음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베르츠의 부상 이탈은 단순한 손실이 아니다. 올 시즌 그는 최전방에서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하며 공간을 만들고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리그 21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책임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전 경기 출전해 4골 1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아스널의 공격진은 이미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었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가 부상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그 공백을 메운 하베르츠마저 쓰러졌다. 이로 인해 아스널은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 후반부를 치러야 하는 위기에 직면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하베르츠가 빠지면서 아스널은 사실상 스트라이커 없이 시즌을 운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레안드로 트로사르, 라힘 스털링, 에단 은와네리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지만, 기존의 전술적 유연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켈 메리노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극단적인 카드까지 거론되고 있다.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 동안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여름에 알렉산더 이삭과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당장 2023-24시즌이 더 큰 문제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등 다방면에서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하베르츠의 시즌 아웃은 팀 전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공격진이 붕괴된 상태에서 남은 시즌을 어떻게 버텨낼지가 관건이다.
우승을 향한 아스널의 도전에 가장 큰 변수가 생겼다. 과연 아르테타 감독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