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이제는 NC의 심장… 한국을 대표할 유격수로 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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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이제는 NC의 심장… 한국을 대표할 유격수로 성장하다”

NC 다이노스의 김주원(23)이 2025시즌을 통해 완전히 다른 레벨의 선수가 됐다. 정규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89, 15홈런, 65타점, 44도루, OPS 0.830을 기록했다. 타격, 주루, 수비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토털 플레이어’로의 변신이었다.
시즌 중반, 그는 힙힌지를 활용해 골반을 고정하는 새로운 타격폼을 적용하며 타구 질을 개선했다. 특히 스위치 히터로서 좌우 타석의 편차를 최소화해 시즌 내내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했다. 단순히 공격뿐 아니라 주루 센스도 한층 빛났다.
하지만 김주원의 진정한 가치는 수비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유격수로 140경기 1166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다. 백업 자원이 있었음에도, 그를 대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호준 감독은 그런 김주원을 두고 “김주원은 그들 이상으로 더 올라갈 수 있는 선수”라며 과거 박진만, 손시헌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넘어설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 감독은 이어 “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만큼 내구성이 좋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그런 점이 참 고맙다”며 김주원의 프로다운 자세를 칭찬했다. 실제로 김주원은 시즌 내내 부상 없이 팀 중심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냈다.
이제 김주원의 시선은 다음 무대를 향한다. 오는 11월, 고척돔과 도쿄돔에서 열리는 K-BASEBALL SERIES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표팀 주전 유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고, 12월에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유격수 부문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5년은 김주원에게 ‘커리어하이’의 해로 남겠지만, 이호준 감독의 말처럼 진짜 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른다.
그의 이름이 곧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유격수의 상징으로 불릴 날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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