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로 LA 레이커스 2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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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로 LA 레이커스 2연승 견인
‘킹’르브론 제임스가 두 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LA 레이커스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11일(한국시간)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제임스는 19점, 16도움, 10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하며 레이커스는 123-10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경기로 제임스는 개인 통산 트리플 더블 횟수를 115회로 늘리며 역대 5위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10경기 중 3차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나이를 잊은 듯한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혹의 나이에도 평균 23.2점, 8.9도움, 7.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령 선수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노장 제임스가 완벽히 경기를 지배했다"고 전하며 그의 활약을 주목했습니다.
이번 시즌 전 경기 출전 의지를 드러낸 제임스는 “목표를 이루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 강한 열정을 내비쳤습니다. 레이커스에서 함께 뛰고 있는 장남 브로니와의 호흡 또한 NBA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시티를 127-116으로 꺾었으며, 커리는 3점슛 7개 포함 양 팀 최다인 36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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