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상 위기 속 강원FC 윙어 양민혁 조기 합류 요청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토트넘, 부상 위기 속 강원FC 윙어 양민혁 조기 합류 요청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K리그 1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원FC의 유망주 양민혁의 조기 합류를 요청했다. 양민혁은 당초 2024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팀 내 부상 상황에 따라 12월에 합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 1에서 프로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로 기록되었다. 올 시즌 강원FC 소속으로 37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신예로 떠올랐다. 그의 활약은 K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데뷔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5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1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민혁은 7월 말 토트넘과 이적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도전을 결정했다. 영국 언론은 그를 "손흥민의 후계자"로 언급하며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이적은 국내에서 유럽으로 직행한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 수준의 이적료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현재 심각한 부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주전 윙어 윌슨 오도베르와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마이키 무어는 바이러스에서 회복 중이다.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 또한 근육 부상을 겪으며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원FC와의 시즌 종료 후 내년 1월로 예정된 양민혁의 합류 시기를 12월로 앞당기려는 움직임이 진행 중이다. 다만, 토트넘은 양민혁을 즉각적으로 활용하기보다는 적응 기간을 충분히 제공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양민혁은 토트넘의 전술에 곧바로 투입되기보다 리그와 문화, 팀에 적응할 시간을 가질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의 신체적 요구에 맞추기 위해 훈련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양민혁이 긴 시즌을 치른 점과 부상 위험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할 계획이다. 특히 손흥민이 팀 내 멘토로서 양민혁의 적응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미 유럽 축구에서 성공을 거둔 선배로, 양민혁에게 기술적 조언은 물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멘토다.
양민혁의 조기 합류는 토트넘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팬들에게는 손흥민 이후 또 다른 한국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토트넘은 양민혁을 통해 팀의 폭발력을 강화하고, 부상으로 인한 스쿼드의 불안을 일정 부분 해소하려 한다.
양민혁이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적응하고 성장해 손흥민의 뒤를 이을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