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후에도 마운드를 향한 열정, 다시 1군 복귀를 꿈꾸는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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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후에도 마운드를 향한 열정, 다시 1군 복귀를 꿈꾸는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
지난 9월 NC 다이노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은 마운드 복귀의 꿈을 여전히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방출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도 "아직 야구를 그만둘 생각은 전혀 없다"라며 경남 마산고에서 개인 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심창민은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하며 '왕조' 시절을 함께한 필승조 투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삼성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7회 리드 시 144연승(1무 포함)"의 대기록을 남겼으며, 당시 심창민의 안정적인 구위는 삼성 불펜의 큰 축을 담당했습니다. 국가대표로서 2015 프리미어 12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출전한 바 있으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선발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꾸준히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NC로 트레이드된 후 그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려 했으나 팔꿈치 부상과 더불어 투구폼에 변형이 오며 제구와 구위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2군에서는 30⅓ 이닝 동안 볼넷 71개를 허용해 "내가 그렇게 못 던지는 투수가 아닌데"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특히 사이드암 투수로서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도입이 주는 불리함 또한 부담이 되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올해 2군에서도 성적은 미미했으나 투구 감각을 조금씩 회복하는 느낌을 얻었다는 심창민은 "145km/h의 구속이 아직 나온다"라며 여전히 몸 상태가 좋은 만큼 마운드 복귀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결의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그만둘 때 그만두더라도 1년이라도 더 뛰고 싶다"라며 절실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프런트의 선택과 새로운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1군 복귀를 향해 이를 악물고 있는 심창민. 그의 강한 집념이 다시금 그를 마운드 위로 불러들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