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활약, 토트넘 FA컵 16강 탈락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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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활약, 토트넘 FA컵 16강 탈락 굴욕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 55분 잉글랜드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22-2023시즌 FA컵 16강 일정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지난 2경기 벤치 명단에서 출발했던 손흥민은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맡아 히샬리송, 루카스와 스리톱 호흡을 맞췄다. 이날 셋 중에서 유일하게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윙백 이반 페리시치와 고질적인 부조합을 노출했으며 히샬리송의 부진까지 겹치는 공격 라인의 혼선으로 지난 웨스트햄전 득점 후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각종 대회에서 9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부진한 히샬리송을 빼고 해리 케인을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보였으나 후반 34분 교체 멤버 은디아예에게 골을 얻어맞아 0-1이 되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7분 단주마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고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박스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FA컵서 통산 8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만, 그 기억이 꽤 오래됐다. 우승 시계가 1990~1991시즌에서 멈춰 있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15년째 무관이다.
반면, 셰필드는 2020~2021시즌 후 2년 만에 8강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를 포함해 최근 4시즌 중 한 시즌을 제외하고 꼬박꼬박 8강에 올랐다. 셰필드는 현재 잉글랜드 2부 리그인 EPL 챔피언십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아 온 스텔리니 수석코치의 공식전 4연승 행진도 이날로 멈췄다.
스텔리니 코치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위해 우리가 구성한 팀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에너지였다"라며 "에너지 레벨이 상대와 같지 않으면 때로 패배한다. 우리는 득점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맨시티 카일 워커가 손흥민을 옹호했다. “손흥민의 컨디션이 조금 안 좋긴 하다. 하지만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팀에 있으면 정말 좋은 선수다.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 중 한 명일 거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히살리송까지 의심을 하게 되었다. 그는 올 시즌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콘테 감독의 결장, 해리 케인의 이적설까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과연 토트넘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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