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 wbc 한국 호주에 8-7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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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 wbc 한국 호주에 8-7 패배
한국 야구 대표팀이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호주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9일 오후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 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에서 8-7로 패배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호주만을 반드시 잡겠다고 의지를 다졌던 한국 야구 대표팀의 계산이 완전히 어긋났다.
생각지도 못한 패배로 한국 야구 역사에 또 한 번의 '참사'가 새겨질 처지에 놓였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10일 B조 최강인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차례로 대결한다.
5회 초까지 0-2로 끌려간 한국대표팀은 5회 말 공격 때 2 사 1, 2루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가 3점 홈런을 때리면서 경기 분위기를 한국 쪽으로 이끌었다. 분위기를 탄 한국 팀은 6회 말 이정후의 안타에 이어 박병호의 담장을 맞추는 공이 2루타로 인정되면서 4-2로 앞서 나갔다.
7회 초에는 다시 대표팀 마운드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네 번째 투수 소형준이 몸 맞는 공과 중전안타를 맞은 뒤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 3루가 됐다. 구원 등판한 김원중은 첫 타자 홀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글렌디닝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내줘 4-5로 다시 뒤집혔다.
한국은 7회 말 1사 후 대타로 나선 강백호가 좌중간 2루타를 뽑아냈지만 세리머니에 도취한 강백호는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진 상태에서 2루수에 태그 당하고 아웃됐다. 다음 타자 양의지의 안타가 나왔기 때문에 이 장면은 너무 아쉬운 장면이 되었다.
4-5로 뒤진 한국은 8회 초 1사 후 베테랑 양현종을 구원투수로 올렸다. 양현종은 올라오자마자 안타와 2루타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 로비 퍼킨스에게 좌측 담장을 큼지막하게 넘기는 3점 홈런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8회 말 호주 마운드가 흔들리며 연속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내야 땅볼 등으로 3점을 보태 7-8까지 쫓아갔지만 더 이상 추격에 실패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국은 다음 일본과의 2차전에서 꼭 승리를 거둬야 한다. 그러나 일본 선발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베테랑 투수 다르빗슈가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이 된다. 한편 한국 선발은 김광현이 출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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