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너무 좋은 이재성 1골 1도움 마인츠 에이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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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너무 좋은 이재성 1골 1도움 마인츠 에이스 입증
마인츠는 25일 오전 4시 30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4-0으로 꺾었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32점(9승 5무 8패)으로 7위, 묀헨글라트바흐는 승점 29점(8승 5무 9패)으로 9위에 위치하게 됐다.
이재성은 이번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4-1-2 포메이션에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출전한 이재성은 총 73분을 출전하면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재성은 초반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전반 20분 이재성이 왼쪽 깊숙한 지역으로 침투해 패스를 이어받은 후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돌파해 들어갔다. 이어 중앙으로 낮고 빠르게 크로스를 내줬으나 상대 골키퍼 오믈린에게 막혔다.
팽팽하게 맞서던 두 팀의 경기에서 균형을 깬 선수는 이재성이었다. 전반 24분 다코스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 망을 흔들었다. 리그 7호 골이다.
그 뒤 후반 3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마인츠가 2-0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선제골 주인공 이재성은 도움까지 기록했다.
그는 후반 27분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침투한 루도빅 아조르케에게 침투 패스를 넣었다. 아조르케가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이재성의 리그 3호 도움으로 연결됐다.
경기 막판 추가골까지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좌측에서 올라온 얼리 크로스를 바이퍼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대로 마인츠는 묀헨글라트바흐를 4-0으로 꺾으며 7위 도약에 성공했다.
이재성의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는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가 됐다. 분데스리가에서 2023년 들어 현재까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 등극했다.
이날 경기 이재성은 중원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 같은 활약상 속에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13점을 받았다. 이는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최고점'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에게 집중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재성은 묵묵히 자신의 페이스를 잘 이어가고 있다. 이적설이 돌기도 했지만 그는 현재 마인츠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는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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