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대표팀 베테랑 다르빗슈 존재감 생각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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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대표팀 베테랑 다르빗슈 존재감 생각보다 크다.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WBC에 출전할 30인 최종 엔트리 중 12명을 선공개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일부 멤버지만 중심이 되는 선수"라며 "팀의 밸런스를 위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해 이 선수들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등 12명 중 절반인 6명이 투수였다.
현역 빅리거 오타니와 다르빗슈를 제외하면 나머지 4명 모두 일본 프로야구 각 구단을 대표하는 에이스다. 지난해 4월 일본야구리그 사상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완성한 사사키와 6월 나란히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야마모토와 이마나가가 모두 승선했다.
한편 다르빗슈와 오타니는 메이저리그로 이적한 뒤 일본에서 뛸 기회가 없었다. 다르빗슈는 2012년, 오타니는 2018년 메이저리그로 갔다. 니혼햄 출신인 둘은 나란히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꿈을 이뤘다. 나이 차이가 크고 입단 연도가 달라 한 팀에서 뛰지 못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한다.
다르빗슈는 일본 야구 선수들에게는 우상이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일본 선수들이 올해 3월 열리는 WBC를 기대하는 이유다. 다르빗슈는 WBC 대표팀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 포함된 6명의 투수 중 최고령자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니혼햄 사령탑에 오르고 2개월 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니혼햄을 퍼시픽리그 우승으로 이끈 구리야마 감독은 2021년 말 일본야구 대표팀 사령탑이 됐다.
구리야마 감독은 다르빗슈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함께 하자는 약속을 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미국에서 다르빗슈를 만났을 때 먼저 그때 이야기를 하더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다르빗슈가 11년 전 약속을 지킨 셈이다.
한편 요미우리 자이언츠 레전드 출신 야구 해설가 마키하라 히로미가 WBC 한국전 선발로 다르빗슈를 전망했다. 한국도 일본이 이번 대회 경계 대상이다. 하지만 일본 역시도 한국이 경계 대상이기 때문에 최고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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