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김하성 전지훈련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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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김하성 전지훈련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 커졌다.
김하성이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스프링캠프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 “WBC에 출전하는 샌디에이고 야수들은 오는 2월 1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야 한다. WBC에 출전하지 않는 야수들은 2월 20일까지 참가한다. 선수들은 3월 초까지 팀에서 훈련을 하다가 대표팀으로 이동한다”라며 샌디에이고의 스프링캠프 선수 소집일에 대해 전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후 연습경기와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이동한다. 사실상 김하성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연습경기 일정부터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거인 김하성은 이번 대표팀의 핵심 전력이다. 그는 수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내야수 토미 현수 에드먼과 키스톤을 이루고, 대표팀 타선에서는 테이블 세터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그리고 샌디에이고에는 김하성을 비롯해 WBC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내야수 매니 마차도와 외야수 후안 소타와 넬슨 크루즈, 불펜 루이스 가르시아(이상 도미니카 공화국), 내야수 잰더 보가츠(네덜란드), 선발 다르빗슈 유(일본), 투수 나빌 크리스맷(콜롬비아) 등이 자국 WBC 대표팀에 발탁됐다.
WBC는 MLB 사무국이 주관하는 대회로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참가하는 유일한 대회다. 메이저리거는 올림픽을 비롯해 각종 대륙 대회에 거의 참가하지 않는다. 대표팀 전지훈련 참가는 의무사항이 아닌 만큼 소속팀의 결정에 따를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 한국은 최지만(피츠버그)과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이 빅 리거로 활약 중이다. 다만 이들도 샌디에이고와 마찬가지로 소속 팀 훈련 일정에 따라야 한다. 따라서 이들 역시 미국서 열리는 대표팀 캠프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캠프에서는 대표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2루수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과 키스톤 콤비 호흡을 맞춰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톱클래스 선수인 만큼 곧바로 실전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만 된다면 손발을 맞추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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