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독주 야스민 공백 메우는 베테랑 공격수 황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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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독주 야스민 공백 메우는 베테랑 공격수 황연주
최근 여자 프로배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선수는 38살의 베테랑 공격수 황연주다.
황연주는 노련미 넘치는 기술 배구로 이제는 꽃사슴이 아니라 녹용이라는 새 별명까지 얻었다.
여자배구 선두 현대건설의 베테랑 황연주가 전성기급 기량을 다시 선보이며 현대건설의 질주를 이끌고 있다. 30대 중반을 넘어서며 한때 은퇴 이야기까지 나왔던 황연주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야스민이 빠진 현대건설은 리그 1위를 지키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했다. 하지만 8경기에서 현대건설은 6승 2패를 거두며 버텨냈다. 그 중심에는 황연주가 야스민의 빈자리를 전혀 느끼지 못하게 했다.
키 178cm인 황연주는 2005년 V리그 신인상을 받았고 2010-2011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MVP를 휩쓸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출전 기회가 줄어 백업 선수로 웜업존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나 팀 동료 양효진에 이어 여자부 통산 득점 2위(5708점)다. 백어택은 유일하게 네 자릿수(1223개)를 기록 중이다. 배구 선수로는 비교적 단신(1m77㎝)이지만, 그녀는 뛰어난 점프력을 살려 강타를 날리는 장점이 있다.
현대건설 맏언니의 올 시즌 맹활약에 대해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황연주가 다섯 살은 젊어진 것 같다. 원하는 코스로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는 감각이 최고 수준”이라며 극찬했다. “이렇게 많은 경기에 황연주를 투입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황연주는 젊은 선수들처럼 모든 팀 훈련을 성실하게 소화하고 있다"라고 했다.
황연주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백업 공격수가 된 뒤 더 많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배구를 읽는 눈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황연주는 "완벽주의자의 성격을 조금 갖고 있어서 그런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대타로 뛰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마음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플레이를 더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황연주는 “지난 시즌 코로나 때문에 챔프전이 무산되면서 정식으로 우승 팀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올해는 마무리를 잘해서 당당히 우승 팀으로 인정받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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