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상 복귀 박정아, 캣벨 맹활약 3연승
본문
☆ 안녕하세요!! 무분별한 먹튀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피해를 방지하고,
한국도로공사 부상 복귀 박정아, 캣벨 맹활약 3연승
도로공사는 12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페퍼 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2022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안방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페퍼 저축은행 전에서 1-3으로 패해 페퍼 저축은행의 개막 17연패 탈출 제물이 됐던 도로공사는 12일 만의 재대결에서 완벽하게 설욕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 9패, 승점 32점으로 4위 GS칼텍스(승점 28)와 5위 KGC 인삼 공사(승점 26)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카타리나 요비치(등록명 카타리나)의 대체 선수로 4라운드부터 도로공사에 합류한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은 22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높이 싸움에서도 13-4로 앞섰다. 미들 블로커 배유나(4개), 정대영(3개)은 7개의 블로킹을 합작하는 등 철벽을 과시했다.
페퍼 저축은행에서는 니아 리드가 24점, 이한비와 박은서가 각각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 17-19로 끌려가던 도로공사는 벤치에서 대기하다 투입된 박정아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이후 도로공사는 캐서린 벨의 오픈 공격, 상대의 범실 2개를 묶어 5연속 득점에 성공해 22-19로 역전했다.
2세트에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중반까지는 팽팽했으나 도공은 고비마다 박정아와 캣벨의 공격으로 달아났다. 중요할 때마다 블로킹으로 리드를 놓치지 않은 도공은 상대 세터 이고은의 범실로 2번째 세트마저 따냈다.
3세트도 듀스 혈투였으나 도공의 뒷심이 더 강했다. 24-24에서 박정아의 연속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부상 복귀가 너무 반가웠던 경기다. 그는 이날 3세트 막판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페퍼 저축은행의 추격에 찬물을 끼어얹는 득점을 보여주면서 도로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도로공사 캣벨은 팀 합류 첫 경기였던 지난 6일 KGC 인삼 공사 전 20득점에 이어 이날 페퍼 저축은행을 상대로 팀 내 최다 22득점을 올리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