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베로 감독 신인 포수 허인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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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베로 감독 신인 포수 허인서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는 열리지 못했지만 WBSC U-18(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엔트리에 허인서는 이름을 올렸고 고교 야구 최고의 포수에게 주어지는 이만수 포수상까지 차지했다. 순천 효천고에서 3년간 통산 고교 대회 62경기 타율 0.314(210타수 66안타) 3홈런 31타점 4도루 OPS 0.878의 성적을 남겼다.
비시즌 동안 한화의 안방 뎁스가 두꺼워졌다. 내부 프리에이전트(FA) 최재훈과 5년 총액 54억에 계약을 맺으며 안방마님 사수에 성공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뉴페이스까지 등장했다. 해병대 전역 후 합류한 이성원(23)도 거포 본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알렸고, ‘루키’ 허인서까지 첫 실전 무대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사령탑의 눈에 들었다. 한화가 주전 포수부터 백업, 그리고 미래 안방마님까지 확보하며 미소 짓고 있다.
효천고 출신의 허인서는 2022년 신인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한화에 지명됐다. 일찌감치 고교 포수 랭킹 1위로 꼽혔다. 강한 어깨에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포수다.
수베로 감독은 2003년 7월생인 허인서가 만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기량만큼은 30대 베테랑 못지않다는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인터뷰에서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면서 허인서의 이름을 언급했다. 수베로 감독은 “공을 받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 저 선수가 19살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프레이밍도 좋고 수비도 훌륭하다. 고교를 갓 졸업한 선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허인서가 플레이트 뒤에 앉아 있을 때, 30대 중반 포수가 능숙하게 공을 받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라며 “앞으로 한화는 물론 한국 야구에서도 특별한 선수로 성장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도 지켜봐달라”라고 주문했다. 자체 중계 해설 위원으로 나온 손혁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도 “프레이밍이 정말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수베로 감독의 발언은 단순한 립 서비스나 어린 선수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차원이 아니었다. 허인서를 지난 4, 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 모두 출전시키며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