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적생 블라호비치 챔피언스리그 32초 만에 득점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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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생 블라호비치 챔피언스리그 32초 만에 득점 데뷔골
유벤투스는 23일 비야레알과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블라호비치가 32초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 21분 다니 파레호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바로 모라타-두샨 블라호비치, 웨스턴 맥케니-아드리엥 라비오-마누엘 로카텔리-후안 콰드라도, 알렉스 산드로-마티이스 데 리흐트-다닐루-마티아 데실리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이름을 올렸다.
블라호비치의 챔피언스리그 데뷔 무대였다.
양 팀의 맞대결에서 유벤투스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블라호비치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블라호비치는 다닐루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비야레알 골문 구석을 갈랐다.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지 정확히 32초 만에 터진 데뷔골이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가장 빠른 데뷔골 기록은 1995년 안드레아스 뮐러(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만든 37초 데뷔골이었다.
통계업체에 따르면, 블라호비치(22세)는 유벤투스에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20세) 다음으로 어린 나이에 챔피언스 리그 데뷔 전에서 골을 넣었다.
기쁨도 잠시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의 골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21분 다니 파레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 대 1로 비겼다.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블라호비치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7.13점을 부여했다. 유벤투스에서 8점대 평점은 없었고, 7점대 평점이 단 두 명 있었다. 두 명 중 블라호비치가 더 높은 평점을 받은 것이다.
블라호비치는 "챔피언스리그 데뷔 전에서 골을 넣은 것은 기쁘다. 하지만 경기를 이기지 못했기에 100% 만족할 수는 없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좋은 경기를 했고, 이길 수도 있었다. 아쉽지만,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 6일 헬라스 베로나를 상대로 한 유벤투스 리그 데뷔 전에서도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올 시즌 세리에 A에선 18골을 터뜨리며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존재감을 알리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을 유벤투스에서 지워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