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2도움 평점 8.5 맨시티 상대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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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2도움 평점 8.5 맨시티 상대로 역전승
토트넘은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손흥민과 2골을 넣은 해리 케인을 앞세워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최근 EPL 3연패 부진을 끊어내며 12승 3무 8패(승점 39)로 울버햄튼 원더러스(11승 4무 8패, 승점 37)를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2승 7무 6패, 승점 43)와 승점 차는 아직 6이지만 토트넘이 맨유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점을 생각한다면 아직 4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경기 전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달렸던 토트넘은 기세가 확 꺾였다. 어느덧 리그 3연패로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반면 선두 맨시티는 패배를 잊은 상태. 리그 15경기 연속 지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패배는 없었다.
'손·케 듀오'가 정규리그에서 골을 합작한 건 올 시즌 들어 두 번째로, 지난해 10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8라운드 이후 4개월 만이다.
최고의 공격 콤비로 꼽히는 이들은 한 골을 더 합작하면 램퍼드-드로그바를 넘어 EPL 통산 역대 최다 골 합작 기록을 쓰게 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전과 달리 케인을 원톱으로 세우고 쿨루셰프스키와 손흥민을 그 뒤로 배치시키는 3-4-2-1 포메이션을 썼다. 기존 3-4-3 포메이션과 달라 보이진 않지만 맨시티의 강한 공격력을 감안해 때에 따라서는 5-4-1 포메이션으로 전환해 역습을 노리는 전술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2어시스트), 케인(2골), 쿨루셰프스키(1골 1도움) 등 3명이 3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는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5점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은 8.9점의 케인에게 평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