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은원 장타와 실책 없는 수비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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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은원 장타와 실책 없는 수비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지난해 한화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단연 정은원을 꼽는다.
정은원 그는 어느새 프로 5년 차가 됐다.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품에 안으며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낸 정은원(22). 하지만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도쿄 올림픽 탈락이라는 논란 속에 휩싸이기도 했다. 과연 올 시즌에는 어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까.
한화는 비록 2년 연속 최하위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지만 정은원이 리그 최정상급 2루수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얻었다. 정은원은 팀의 리빌딩 과정에서 확실히 기둥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한화이글스의 내야진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세대교체에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하주석, 정은원, 노시환이다.
하지만 정은원은 지난해 찬란했던 성과를 모두 잊었다. 외려 자신이 느꼈던 단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묵묵히 오는 4월 정규 시즌 개막을 준비 중이다.
정은원은 지난 시즌 139경기서 13개의 실책을 범했다. 그는 내야수가 실책이 없으면 좋다. 사실 실책을 안 하겠다고 마음 먹고 안정적인 플레이만 펼친다면 실책을 줄일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수비 범위는 좁아지고 옆으로 빠져나가는 타구는 많아질 것이다. 실책도 줄이는 게 맞지만, 결국 측면으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잘 잡아야 한다. 또 더블플레이 역시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꼭 실책이 수비를 평가하는 기준은 아니라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은원은 지난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 6홈런 39타점 19도루 OPS 0.791을 기록했다.
정은원은 이번 스프링캠프 합류를 앞두고 체중을 5kg 정도 찌웠다.
장은원은 "장타력을 키우기 위해 늘렸다기보단 몸의 전체적인 페이스를 고려해서 늘렸다"라며 "체중을 늘리면 몸이 둔해질까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이전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벽한 2루수’를 꿈꾸는 정은원은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수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걸 느꼈다며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는 수비 기본기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