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 떠나고 카와이 레너드 부상에도… ‘하든 쇼’로 날아오른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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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 떠나고 카와이 레너드 부상에도… ‘하든 쇼’로 날아오른 클리퍼스
LA 클리퍼스가 역경 속에서도 제임스 하든의 활약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클리퍼스는 28일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 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21-96 대승을 거두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하든은 3점슛 7개 포함 43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괴력을 선보였다. 야투 성공률 59.1%(13/22), 3점슛 성공률 63.6%(7/11)로 완벽한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클리퍼스를 포함한 다섯 팀에서 40득점 이상 경기를 기록한 NBA 역사상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여름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FA로 필라델피아로 떠났고,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시즌 전부터 위기를 맞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플레이오프 탈락까지 점쳤으나, 클리퍼스는 이를 기회로 삼았다.
시즌 초반부터 팀은 강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첫 20경기에서 12승 8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올랐다. 이는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에서 눈에 띄는 성적이다. 터런 루 감독의 정교한 수비 시스템과 하든의 리더십이 성공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올 시즌 하든은 평균 21.6득점 7.2리바운드 8.7어시스트로 팀의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완벽히 수행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한 노먼 파월을 대신해 평균 26.2득점, 3점슛 성공률 42.9%를 기록하며 클리퍼스의 중심에 섰다.
비록 상대의 집중 견제로 인해 시즌 야투 성공률은 38.8%로 다소 저조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카와이 레너드의 복귀와 부상 선수들의 재합류가 예정된 가운데,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클리퍼스는 시즌 후반 더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 하든의 맹활약 속에 클리퍼스는 단순히 플레이오프 진출이 아닌,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