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허웅 맹활약 21 득점 고양 오리온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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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허웅 맹활약 21 득점 고양 오리온 대파
DB는 12일 2021-2022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고양 오리온을 76-68로 이겼다. 19승 22패의 DB는 6위를 유지했다. 오리온(19승 20패)는 5위다.
허웅이 21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고, 오브라이언트와 김종규가 각각 15점, 13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도 어김없이 DB 승리의 선봉장은 허웅이었다. 허웅은 미드-레인지 점퍼로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첫 슛부터 깔끔하게 성공한 그는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스크린을 적극 활용, 또다시 3점 슛을 추가했다.
1쿼터 기선을 오리온이 잡았다. 이대성과 이승현 콤비가 14점을 합작한 오리온이 20-17로 앞서나갔다. DB는 허웅이 2쿼터 6득점을 쏟아내며 반격했다. DB가 34-31로 역전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막판 DB가 흐름을 잡았다. 시작은 허웅의 백도어 컷인이었다. 오리온이 디나이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자 뒷문을 따고 들어가는 듯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강상재는 윤호영의 패스를 받고 골밑 득점을 올렸다.
반면, 오리온은 이대성과 이승현이 21점, 15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리온은 이날 20패(19승) 째를 당하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오리온은 경기 종료 3분 30초 전, 이승현과 할로웨이의 연속 득점이 터졌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자유투를 성공하지 못했고 허웅에 결정적인 3점 슛을 허용했다. 이어진 수비에서 김종규에게 골밑 득점까지 내주며 패배를 맞이했다.
DB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수비도 수비지만 공격이 완벽하게 살아났다. 3연승 기간 동안 DB는 평균 82.3점으로 전주 KCC의 88.3점에 이어 2위를 내달렸다. 또 평균 20.7어시스트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코트에서 물러난 김태홍의 은퇴식이 하프타임에 거행됐다. 김태홍은 DB에서 주장을 맡아 궂은일과 리더십을 도맡았다.
화려하지 않지만 성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로 원주 팬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역에서 물러난 김태홍은 모교 고려대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