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판정 말릭 비즐리, 레이커스가 노려야 할 마지막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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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판정 말릭 비즐리, 레이커스가 노려야 할 마지막 퍼즐?

LA 레이커스가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말릭 비즐리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한국시간) ESPN의 샴즈 샤라니아 기자는 “비즐리가 뉴욕 동부 연방지검의 도박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변호인단도 “혐의와 무관함이 확인됐다”며 비즐리의 FA 시장 복귀 가능성을 공식화했다.
비즐리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식스맨으로 82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16.3득점과 함께 경기당 9.3개의 3점슛을 던져 41.6%를 기록했다. 단숨에 리그 최정상급 슈터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디트로이트는 3년 4,200만 달러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도박 의혹으로 협상이 중단됐고, 결국 FA로 풀려났다.
무혐의로 결론이 나면서 복수 구단이 그를 주시하는 가운데, 외곽 자원이 절실한 레이커스가 유력 행선지로 거론된다. 미국 ‘스포르팅 뉴스’는 23일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가 버티고 있어도 레이커스의 외곽 슛 약점은 분명하다”며 “비즐리는 반드시 노려야 할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레이커스는 리브스와 돈치치라는 슈터가 있지만, 3&D 자원 도리안 피니-스미스 이탈로 외곽에서 힘을 잃었다. 지난 시즌 리그 최고 수준의 슈터였던 비즐리가 합류한다면 공격 옵션은 확실히 강화될 수 있다.
문제는 샐러리캡이다. 현재 레이커스는 최소 연봉 계약조차 제시할 수 없는 상태다. ‘스포르팅 뉴스’는 “이 상황은 내년 1월 18일까지 바뀌지 않는다. 그 전에 비즐리를 데려오려면 반드시 트레이드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신속한 결단을 주문했다.
바이아웃으로 마커스 스마트, 디안드레 에이튼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레이커스. 과연 마지막 퍼즐 조각인 외곽 슈팅을 비즐리로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