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영국 현지서 ‘부활의 골’… 임대 후 첫 득점에 포츠머스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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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영국 현지서 ‘부활의 골’… 임대 후 첫 득점에 포츠머스 팬들 환호

한국 유망주 양민혁(19·포츠머스)이 마침내 잉글랜드 무대에서 날개를 펼쳤다. 영국 현지 언론도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그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포츠머스는 2일(한국시간)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8라운드에서 왓포드와 2-2로 비겼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양민혁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했다.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공격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6점을 부여했고, BBC는 “양민혁이 멋진 선제골을 넣었다”며 그의 움직임을 상세히 전했다. 팬 투표에서도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이 골은 포츠머스 임대 후 네 번째 경기에서 나온 첫 득점이라 의미가 크다. 최근까지 벤치를 지키며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이번 활약으로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뛰어들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 시즌 빈약한 득점력으로 고민하던 포츠머스에 절실한 한 방이었다.
양민혁은 강원FC 출신으로 2024년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토트넘 이적 후 QPR 임대 시절에도 14경기 2골 1도움으로 잠재력을 입증했다. 국가대표 경험까지 쌓은 그는 내년 1월 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준비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10대에 불과한 양민혁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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