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불펜 전미르 부상으로 2025시즌 험난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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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펜 전미르 부상으로 2025시즌 험난한 전망
롯데 자이언츠가 불펜 투수 전미르의 팔꿈치 수술로 2025시즌 초반부터 험난한 불펜 운용을 예고하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된 불펜진 강화가 스토브리그 주요 과제였지만, 핵심 자원의 이탈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전미르는 26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만 6개월 이상이 필요해 내년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롯데가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로 뽑아 기대를 모았던 전미르는 데뷔 시즌 3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88로 경험을 쌓는 중이었다. 특히 시즌 초반 준수한 활약으로 불펜 필승조 역할을 기대받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이 겹쳤다.
전미르의 이탈은 롯데 불펜진에 치명타로 작용한다. 2024시즌 롯데는 불펜 평균자책점 5.36으로 리그 9위, 블론세이브 27개로 최악의 불펜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무리 김원중(4년 최대 54억), 구승민(2+2년 최대 21억)을 잔류시켰고, 정철원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하지만 김원중, 구승민, 정철원 모두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고, 최준용도 어깨 수술 이후 복귀를 앞둔 상황이라 불펜 안정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여기에 전미르의 부상까지 더해지며 2025시즌 초반 불펜 운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전미르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롯데는 기존 자원의 부활과 대체 불펜의 성장에 의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불펜진이 안정감을 찾지 못한다면, 팀 전체의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