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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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 임박
손흥민이 클럽과 1년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영국 축구 전문 매체 기브미 스포츠와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로마노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미 10월부터 내부 관계자들은 이 연장 계약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곧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되지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로서 이번 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이적설에 휘말리는 동안에도 토트넘은 내부적으로 그의 잔류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연장 계약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계약 종료가 다가오면서 손흥민은 다양한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명문 구단들과 연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뛰어난 기량과 경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그는 시메오네 감독의 요구를 완벽히 충족할 자원"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가 가장 유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8강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코너킥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이와 같은 활약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의 잔류는 팀의 경쟁력 유지와 리더십 안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손흥민의 계약 연장 발표는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보도와 함께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손흥민은 최소 2026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탑 클래스의 공격수와 주장을 계속해서 팀에 남김으로써 팀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향후에도 그의 리더십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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