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연봉 4천만 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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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 영입… 연봉 4천만 원 계약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내야수 오선진을 영입하며 베테랑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키움 구단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사무실에서 오선진과 2025시즌 연봉 4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후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쳤다. 베테랑 내야수로서 오랜 경험을 쌓은 그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올 시즌 오선진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1군 26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200(20타수 4안타)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안정된 수비력과 작전 수행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며 키움의 전력 보강에 힘을 더하게 됐다.
키움 구단은 "오선진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로, 수비력과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영입은 주전 2루수 김혜성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임박한 상황에서 내야진의 경험을 보강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키움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오선진을 비롯해 외야수 강진성, 김동엽, 투수 장필준 등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다졌다.
오선진은 계약을 마친 후 “키움에서 야구 인생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새로운 기회를 얻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니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팀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키움은 젊은 선수들의 역동성과 베테랑들의 경험을 조화롭게 활용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오선진의 영입이 키움 내야진의 중요한 퍼즐로 작용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