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월드 베스트11 선정…'괴물 수비수'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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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월드 베스트11 선정…'괴물 수비수'의 위용
축구 전문 매체 매드 풋볼은 2일 올 시즌 최고의 선수들로 월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김민재는 리버풀의 '월드클래스' 버질 반 다이크와 센터백 조합을 이뤘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에는 김민재와 자말 무시알라 단 두 명만 포함되며 그의 위상을 보여줬다.
김민재와 함께 선정된 선수들로는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살라(리버풀), 비니시우스와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콜 팔머(첼시), 뤼카 에르난데스(AC밀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그리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빌라) 등이 있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와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출전한 김민재는 수비 지표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기록했다.
- 리그 평균: 태클 1.3회, 걷어내기 2.7회, 공중볼 경합 승리 3.2회
- 챔피언스리그 평균: 태클 2.7회, 걷어내기 3.3회, 공중볼 승리 2.7회
독일 언론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독일 티온라인은 김민재를 "수비적인 '괴물'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극찬하며, 무실점 경기에 기여한 그의 공헌을 높게 평가했다.
현재 뮌헨은 리그 선두(11승 3무 1패)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독일 키커는 김민재를 "인터내셔널 클래스"로 평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비수로 인정했다.
김민재는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활약은 뮌헨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일정에서도 김민재의 활약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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