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억대 연봉 눈앞! 삼성의 미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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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억대 연봉 눈앞! 삼성의 미래 주역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영웅이 2024시즌 눈부신 활약으로 억대 연봉 대열 합류를 노린다. 2024년 타격과 수비에서 보여준 그의 기량은 팀의 미래를 밝히며 구단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2년 입단 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김영웅은 2024년 박진만 감독의 기대 속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126경기에서 타율 0.252, 28홈런, 79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홈런 9위에 올랐다. 이는 구자욱에 이어 팀 내 2위로, 강백호와 노시환을 넘어서는 성과였다. 특히 KBO 리그 역대 9번째로 21세 이하 20홈런 클럽에 가입하며 ‘제2의 이승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김영웅의 활약은 이어졌다. LG와 KIA를 상대로 총 4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최연소 단일 시즌 포스트시즌 4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승엽의 기록을 약 2년 앞당긴 대기록이었다.
수비에서도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 주전 유격수 이재현의 공백을 메우며 안정적인 유격수 수비를 선보였고, 복귀 이후에는 3루로 이동해 팀에 큰 기여를 했다. 박진만 감독과 손주인 코치의 지도 아래 김영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 WBSC 프리미어12 예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로 발돋움할 가능성도 엿보였다. 비록 어깨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활약은 강렬했다.
현재 김영웅의 연봉은 3800만 원으로, 최저 연봉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그의 성과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대하게 한다. 동료인 이재현이 1억 4000만 원, 김도영(KIA)이 1억을 기록한 만큼, 김영웅의 억대 연봉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영웅은 2024시즌 삼성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의 눈부신 성장과 꾸준한 활약은 억대 연봉이라는 보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과연 김영웅의 2025시즌 연봉은 어디까지 상승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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