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경쟁 구도로 새판…‘토종 유격수 육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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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경쟁 구도로 새판…‘토종 유격수 육성’ 도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수년간 이어진 유격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구축했다. 최소 3명, 많게는 5명이 주전 유격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박승욱은 롯데 유격수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3시즌 타율 0.286, 30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2024시즌에도 타율 0.262, 7홈런, 53타점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이학주와 오선진의 방출 결정은 박승욱의 꾸준한 활약이 큰 영향을 미쳤다.
롯데는 두산 베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전민재를 영입했다. 2023시즌 두산에서 64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 전민재는 롯데 내야진의 수비 강화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상무에서 복귀한 한태양도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한태양은 상무 시절 뛰어난 타격과 주루 능력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잠재력을 보였던 신인 이호준도 눈길을 끈다. 12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2루타와 3루타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2022년 드래프트 3라운드 출신인 김세민도 현역 복무를 마치고 합류하며 경쟁에 가세한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토종 유격수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기존 자원들과 신인 선수들 간의 경쟁은 롯데 내야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승욱을 중심으로 경쟁자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며 팀 내 유격수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시즌 롯데는 전통적인 약점이었던 유격수 포지션에서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과연 새로운 경쟁 구도가 팀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유격수 자리를 확립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